[10초컷 뉴스] 넷플릭스·SKB… 망 사용료 분쟁 접고 협력한다

이찬주 기자 승인 2023.09.20 07:30 | 최종 수정 2023.09.23 21:37 의견 0

각 분야의 뉴스 중 마케팅 측면으로 주목할 만한 소식을 종합하여 전해드립니다.
'10초 컷 뉴스'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따끈한 인사이트를 위한 촉매제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사진=픽사베이)

■ 넷플릭스·SKB… 망 사용료 분쟁 접고 협력한다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가 2020년부터 약 3년 5개월간 이어 온 망 이용 대가 관련 소송을 모두 취하하면서 파트너십을 맺었다. 두 회사 모두 소송보다 협력이 더 이득이라는 판단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SKB는 그간 KT, LG유플러스와 달리 넷플릭스를 장기간 서비스하지 못해 경쟁에 어려움이 있었다.


■ 직구 DNA 심는 큐텐 3사

해외직구 플랫폼 큐텐이 이커머스 계열사 티몬·위메프·인터파크커머스에 자회사 큐익스프레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하면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큐텐은 물류 경쟁력 확보를 통한 국내 사업 확장을 위해 거점 물류 센터도 마련했다. 물류 경쟁력이 커지면서 큐텐의 국내 영향력도 몸집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 아마존, 10월 프라임 빅딜 데이 진행한다

아마존은 10월 10일과 11일 노트북, 핸드폰, 메모리카드, 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들을 할인 판매하는 프라임 빅딜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라임 빅딜 데이는 프라임데이의 새로운 이름이다.


■ 식약처, 명절선물 온라인 불법광고 집중점검

식약처는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불법·부당광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온라인 부당광고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과 유튜브 등 SNS에서 불법·부당광고 반복 위반업체의 식품·건강기능식품 판매 게시물, 식품·건강기능식품을 ‘키성장’ 등으로 광고해 판매하는 게시물이다.


■ 오프라인으로 나오는 이커머스

이커머스 기업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상품을 직접 볼 수 없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섰다. 컬리는 지난해 성수동에 '오프컬리' 매장을 열었고, 티몬은 6월부터 신사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달 서울 성수동에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운영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마케팅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