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달을 두고, 각 산업 종사자의 입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글과 이미지, 영상까지 만들어내는 생성 AI의 출현은 콘텐츠 시장에 위기감을 불러왔다. 한편으로는 산업마다 AI가 보일 파급 양상은 다양할 것이므로 성급한 일반화나 일률적인 접근은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4일부터 3일간 서울 광화문 CKL 스테이지에서 `2023 콘텐츠산업포럼`을 개최하고, 콘텐츠 산업이 AI에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망을 논의했다. 포럼은 크게 ▲정책 ▲게임 ▲이야기 ▲음악 ▲방송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2일 차인 2
스마트폰의 급속한 대중화로 인터넷 이용률의 90% 이상이 모바일 인터넷으로 이동했다. 또한 PC를 비롯한 스마트폰 이용자의 연령도 중장년층까지 넓어지면서, 전국민적 디지털 일상화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이다.이같은 디지털 생활화는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콘텐츠 피로도가 늘면서 `나를 위한` 맞춤 정보 욕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기업들이 개인화 마케팅에 주력하는 배경이 되었다. 문제는 개인화 마케팅이 마케터의 업무 생산성을 저하하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마케터는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마케팅 의사결정을 하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 그런
카카오톡의 세 번째 메뉴 자리에 어떤 서비스가 올 것인지 많은 사람이 궁금해했는데요. 역시나 대부분이 예상했던 대로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세 번째 자리의 주인공은 오픈채팅이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인 `카카오 뷰`는 `더 보기` 메뉴로 옮겨갔어요. 현재는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적용되었고, 5월 말까지 점진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합니다.카카오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에 더 집중하려는 모습입니다. 이미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용자층을 확보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오픈채팅을 이용해 더 많은 이용자와 광고 등 수익을 창출하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새롭게 추가되는 오픈채팅은 어떤 모습이며,
입소문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은 다른 마케팅 활동에 비해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편이에요. 고객이 친구나 지인에게 자발적으로 메시지를 퍼뜨리기 때문에 메시지가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기업에서 우리 제품이 좋다고 백날 외치는 것보다, 주변 지인의 "야. 이거 써봤어? 되게 괜찮더라." 하는 한 마디가 더 신뢰가 가기도 하고요.특히 SNS가 발달하면
아이콘은 보는 것만으로도 그 기능과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함축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해줘요. 디자인 평론가 스티븐 헬러가 '아이콘은 언어다'라고 말했듯, 아이콘만 가지고도 어느 정도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직관적이고 정보의 내용을 함축하고 있죠.이러한 아이콘은 디지털 마케팅에도 자주 사용됩니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광고 메시지를 전달할 때, 짧은 시간에 메시지
젊은 세대를 뜻하던 MZ세대라는 단어를 이제는 버려야할 때가 되었어요. 이제 새로운 트렌드 주도층으로 '잘파세대'가 떠오르고 있기 때문인데요.잘파세대는 1990년대 중반~2000년대 후반에 출생한 세대를 의미하는 Z세대와 2010년대 초반 이후 출생한 세대를 의미하는 알파세대의 합성어로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세대를 뜻해요. 소비 주도층이라 했던 M
'피해야 할 여자친구 유형 13가지' 이런 콘텐츠를 페이스북에서 보신 적 있으신가요? 리스티클이라고 부르는 형식의 바이럴 콘텐츠입니다. 온라인 방문 1위, 뉴욕타임스보다 더 많은 방문자수를 달성, 퓰리처상을 수상하는 등 승승장구했던 '버즈피드(Buzz Feed)'의 대표적인 콘텐츠인데요. 한때 뉴미디어의 대표 주자로 엄청난 트래픽을 만들었던 버즈피드가 최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동력으로 '팬덤 고객'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중과 차별화된 팬덤을 관리하는 수단으로 '뉴스레터'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브랜드를 이끄는 리더 3인이 전하는 팬덤 마케팅'에서 김상민 배달의민족 배짱이실 팀장은, 팬덤을 움직이는 두 가지 힘으로 폭발력과 결속력을 언급하면서 이를
우리가 하루에 일반적으로 하루에 접하는 광고 수는 3000개에서 1만개나 된다고 해요. 그런데 그중 몇 개나 고객의 기억에 남아있을까요.몇몇 개를 제외한 대부분의 광고가 별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의식 저편으로 흘러가요. 사람은 너무 많은 정보 처리 과정이 필요할 때는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쓸모없는 정보를 무시하도록 진화했거든요. 그러니 고객의 생존에 도움이
스마트미디어그룹 첨단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트렌드 및 비즈니스 융합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콘퍼런스 2023(AI Tech 2023)’을 5월 10일(수) 코엑스 3층 E홀에서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AI Tech 2023’은 5월 10일부터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의 대표 부대행사다. 기존 ‘AI T
MZ세대 사이에서 거지방이 떠오르고 있어요. 소비방, 절약방이라고도 하는데요. 카카오톡 오픈채팅 방에 모여서 자신의 지출내역을 공개하고 다른 사람들의 평가와 조언을 받기도 하죠.또, 이곳에서 나온 재미있는 대화는 밈으로 만들어져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기도 해요. 생수를 샀다는 사람에게 ‘곧 비가 온다는데 조금 더 기다리지 그러셨어요’처럼 서로 질타하고
[김희연의 마케팅 Law] 상세페이지도 ‘저작권 대상’… 무단 사용 시 법적 조치 될 수 있어
[이재욱 회계사의 마케터 세무상식] 2023년 달라지는 개정세법 '소득세'
[이재무의 브랜딩 사전] 마케팅 의사결정 위한 '유닛이코노믹스'…공헌이익과 CAC란?
[정해명의 일과사람] 공휴일·휴일 대체제도 '이것' 갖춰야 인정된다
GS25, 세계 최초로 AI가 만든 하이볼 선봬…‘아숙업하이볼‘ 17일 출시
세계 최초로 AI가 기획한 주류 상품이 출시된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17일부터 주류 제조사 부루구루와 손잡고 AI를 활용해 만든 아숙업레몬스파클하이볼(이하 아숙업하이볼)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아숙업하이볼‘은 GS25가 내놓는 12번쨰 차별화 하이볼 주류 상품으로 ▲맛 ▲알코올 도수 ▲레시피 ▲디자인 ▲상품명 ▲가격 등 상품
유닛이코노믹스에 대한 국내외 자료들은 많지만 실제 비즈니스에선 상황마다 달리 적용되다보니 이해가 쉽지 않은 개념입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브랜드들이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해야 할지, 보수적인 운영을 해야 할지에 대한 의사결정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내 브랜드에 정확하게 맞춰진 마케팅 예산을 설정하려면 고객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와 마케팅 효율(ROAS)
[10초 컷 뉴스] 네이버, PC 포털 화면 3년 만에 개편
각 분야의 뉴스 중 마케팅 측면으로 주목할 만한 소식을 종합하여 전해드립니다. `10초 컷 뉴스`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따끈한 인사이트를 위한 촉매제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네이버, PC 포털 화면 3년 만에 개편 네이버가 5월 17일 PC버전 메인 화면을 개편한다. 메일·카페·블로그·쇼핑·뉴스·증권 등 자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이슈플레이스|팬을 만드는 마케팅] 팬(fan) 없이는 성장도 없다…'브랜드를 이끄는 팬덤 마케팅' (종합)
수많은 제품과 서비스가 쏟아지는 광고 홍보만으로는 고객을 지킬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브랜드의 가치에 반응하고 함께 하는 `팬덤 고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디지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주최로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브랜드를 이끄는 리더 3인이 전하는 팬덤 마케팅`에서는 브랜딩 마케팅과 다른 팬덤 마케팅의 이해를 돕고 브
[마케팅 이슈]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OOH 광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옥외(OOH) 광고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OOH는 Out-of-Home의 약자로 집 바깥 장소에서 접하는 미디어를 뜻하는 말인데요. 고층 건물에 매달린 커다란 전광판이나, 버스에 붙어있는 광고가 바로 여기에 속해요. 옥외광고라는 말로 부르기도 하고요.OOH를 옛날에나 했던 광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어요. 온라인 광고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