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왓츠앱에도 드디어 광고… 메타, 11년 만에 수익화 전면 돌입
메타가 인수 11년 만에 왓츠앱에 광고를 도입한다. 대상은 ‘업데이트’ 섹션이다. 또한 2023년 도입한 '채널' 기능도 수익화하겠다고 밝혔다. 월 30억 명 이용자 기반의 왓츠앱 수익화는 AI 투자 재원을 마련하려는 메타의 전략적 결단이며, 향후 채널 노출 유료화 등도 병행될 전망이다.
2. 스마트스토어 73만 명 개인정보 유통… 네이버 '해킹 아냐' 해명
최근 다크웹에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73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통됐다. 다만, 대부분은 이미 운영을 종료한 판매자였다. 네이버는 해킹이 아닌 자동화 수집이라며 해킹 가능성을 부인했고, KISA와 개인정보위가 사실 확인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수년간 축적된 비공식 DB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3. 귀여워야 팔린다… 日 Z세대, 화장품 구매 기준은 ‘디자인’
일본 Z세대 여성은 기능보다 ‘귀여운 디자인’을 더 중요하게 여기며 화장품을 고른다는 조사가 나왔다. 큐텐재팬에 따르면 뷰티 제품 선택 시 Z세대는 ‘가성비’보다도 ‘소장가치’와 ‘SNS 노출’을 중시한다. 키링 화장품처럼 휴대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4. 라방 과장광고에 철퇴… 부당표시 29건 적발
식약처가 네이버·카카오·쿠팡 등 주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식품 등에서 의약품 효과를 오인하게 하는 부당 광고 29건이 적발됐다. ‘피부 재생’, ‘모발 자라게 함’ 등 표현이 문제가 됐다.
5. 인스타그램, 리포스트 기능 도입 시동
인스타그램이 피드 게시물 리포스트 기능을 일부 사용자 대상으로 테스트 중이다. 기존에는 스토리에만 공유할 수 있었지만, 해당 기능이 공식 도입되면 피드에서도 타인 게시물을 공유할 수 있다. 피드, 스토리, 릴스, 노트,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 형식에 또 다른 공유 방식을 추가하게 된다.
6. 구글 '오디오 애즈' 한국 도입
구글이 유튜브와 유튜브뮤직에 ‘오디오 애즈’를 한국에서 도입한다. 화면 없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듣기 모드’를 AI로 감지해 음성 광고를 송출하는 방식이다. 오디오 광고는 영상을 작게 하거나 끄고 오디오를 들을 때, 다른 탭을 열고 작업할 때 등의 경우 노출된다.
7. 건기식 광고, 공통심의기준 발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 공통심의기준’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율심의기구 간의 기준 차이를 조정해 실무 적용의 일관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이번 기준에는 법령, 광고 작성 유의사항, 심의 가이드라인, 품목별 기준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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