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이 다음 달 4일부터 ‘최소 판매가 3000원’ 정책을 시행한다. 로켓그로스와 마켓플레이스 입점 셀러는 3000원 미만 상품을 새로 등록할 수 없으며, 일부 품목만 1000원까지 예외가 허용된다. 할인·쿠폰이 적용된 최종 판매가 기준으로 3000원 이하일 경우에도 등록이 제한된다.
쿠팡은 “비정상 거래를 방지하고 셀러의 지속 가능한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최근 원가 이하 상품을 미끼로 노출을 노리는 판매가 늘면서 품질 불만과 환불 분쟁이 잦았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는 저가 경쟁에 따른 시장 왜곡을 막고 정상가 중심의 거래 구조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마케터와 셀러에게 주목된다. 쿠팡은 동시에 반품·보상 정책도 개편해, CFS 검수를 거친 상품에 대해 최대 100%까지 보상하는 등 판매자 신뢰 회복과 정산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