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티족' 공략 마케팅 활발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등 케이크 예약 판매↑


10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는 최근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출시와 함께 '홈파티족'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 20~3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약 40%가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보내겠다고 답했다. 크리스마스에 빠져서는 안 될 음식으로 전체 응답자의 69%가 케이크를 꼽았다.


베이커리업계에서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한 가운데 예약·판매가 급증했다.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지난 7일까지 '파바 딜리버리'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해 판매한 2021년 크리스마스 케이크 주문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