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유통 대기업들이 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은 중·장년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단백질 건기식을 출시하고, 소비자 주문액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바이오랜드를 인수하고 온라인몰 '현대웰니스몰'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네슬레와 협력해 건기식 제품을 독점 유통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6조2000억원으로 성장했으며, 소비자들의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