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들이 마케팅에 뛰어들지만, 어느 순간 비슷한 고민 앞에서 멈칫한다. 광고비는 계속 나가는데 매출은 제자리이고, 방문자는 늘었으나 전환은 오히려 떨어진다.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은 결국 브랜드 내부 리소스를 갉아먹는다. 이런 순간일수록 ‘본질’을 함께 바라봐줄 파트너가 필요하다.
스스로를 과장하거나 화려하게 포장하기보다, 구조와 결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곳. 오늘 소개할 진짜마케팅은 바로 그런 대행사다. 김재일 대표를 만나 그들의 전략적 관점과 브랜드 접근 방식, 인하우스 실무자들이 먼저 문의하는 이유, 그리고 지속 성장의 조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성과는 포장이 아니라 구조에서 나온다
. 회사 소개 문구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진짜는 스스로 진짜라 말하지 않는다’였어요. 이 철학이 탄생한 배경이 궁금합니다.
저희는 완벽함을 포장하는 회사가 아니에요. 광고 분야는 말로 포장하기가 너무 쉬운 시장이죠. 많은 회사가 ‘효율’을 이야기하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단순히 예산을 태우며 테스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성과와 태도로 증명하는 조직이고,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클라이언트의 시간입니다. 브랜드가 본연의 일에 집중할 수 있게 시간을 되돌려주는 것이 진정한 대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는 보여주기식 성과를 경계합니다. 노출·클릭 같은 지표는 경영 관점에서 의미가 크게 떨어질 때가 많습니다. 전환율·LTV·구매 결정 심리가 같이 개선되어야 브랜드가 성장합니다. 그래서 과장하지 않고, 묵묵히 개선하며 반복 검증하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진짜란,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 다른 대행사와 진짜마케팅의 확실한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대부분 대행사는 소재 테스트와 예산 최적화에 집중합니다.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매출의 상한을 뚫지 못하죠. 그래서 저희는 광고 뒤에 있는 전체 구조를 먼저 해체해요. ‘이 고객은 무엇을 보고 떠나는가?’, ‘왜 장바구니를 넣고 결제하지 않을까?’, ‘왜 재구매가 3개월 이후에 급격히 감소하는가?’. 이런 질문을 기반으로 구매 여정을 다시 설계합니다.
예를 들어, 랜딩페이지에 제품의 차별성이 즉시 드러나지 않으면 고객이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리뷰를 살펴보면 “다른 제품과 어떤 점이 다른가?”라는 질문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심리적 의문을 해소하지 않으면 광고를 아무리 세팅해도 전환에 한계가 생깁니다. 그래서 저희는 단순히 광고 버튼을 누르는 활동이 아니라, 고객의 구매 의사결정 과정을 구조적으로 설계하는 데 집중합니다.
. 많은 브랜드가 광고 효율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어디에서 비롯된다고 보시나요?
브랜드는 결국 ‘고객의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가 명확해야 해요. 그런데 경쟁사 대비 차별점이 랜딩이나 콘텐츠에서 제대로 정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죠. 또한 리뷰 관리가 체계화되어 있지 않으면 설득력이 약해지고, 페인 포인트를 해소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저희가 진행했던 건강즙 브랜드는 내용은 훌륭했지만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지 못해 이탈이 발생하고 있었는데요. 고객 입장에서 ‘어떤 효과를 느낄 수 있는가’가 한눈에 보이도록 콘텐츠를 재정리했더니 전환율이 210% 개선되더라고요. 결국 구조에서 이기는 브랜드만이 지속 가능합니다.
. 그렇다면 이러한 구조적 관점에서, 진짜마케팅이 특히 강점을 발휘하는 분야나 자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희는 퍼포먼스와 브랜딩을 분리하지 않고, 전략을 중심으로 통합해 지속 가능한 전환을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검색·SNS·디스플레이·영상 등 각 매체의 퍼널 역할을 이해하고, 고객 심리의 흐름에 맞는 메시지와 크리에이티브를 설계해 단발적인 효율이 아닌 구조적인 성장을 지향해요. 최대 15년차, 평균 10년 차 이상의 시니어가 직접 데이터를 해석하기 때문에 단순 지표가 아닌 ‘왜 이런 수치가 나왔는지’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를 함께 제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재, 랜딩, 리뷰, 구매 시점까지 이어지는 구매 여정을 함께 점검해 클라이언트 내부 역량을 보완하고, 외부 매체 운영과의 조합으로 효율을 끌어올립니다. 이런 방식은 캠페인의 일관성을 유지할 뿐 아니라 브랜드가 장기적으로 어떤 고객과 관계를 맺고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하죠. 결국 진짜마케팅의 강점은 단기 전환이 아닌 예측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 중심의 운영 방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말씀해주신 강점들이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어떤 성과로 나타났는지,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구조 중심의 접근은 실제 프로젝트에서도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저희가 진행했던 건강즙 브랜드는 콘텐츠가 전달해야 할 핵심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이탈이 발생하던 상황이었는데요. 저희는 고객이 궁금해하는 포인트를 중심으로 콘텐츠 구조를 재정리하고, 채널별로 메시지를 최적화해 구매 여정을 보다 직관적으로 설계했습니다. 그 결과 전환율이 210% 향상되며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했어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단순히 소재를 교체하거나 예산을 늘리는 방식만으로는 고객의 선택을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어요. 결국 고객이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하고, 어떤 순간에 고민이 생기는지를 세심하게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구조적인 접근이 뒷받침될 때 전환률은 물론 브랜드 신뢰까지 자연스럽게 쌓이는 것 같습니다.
. 이처럼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준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진짜마케팅은 어떤 방식으로 자신만의 경쟁력을 다져가고 계신가요?
시장 환경이 점점 복잡해지고 광고 효율만으로 성과를 논하기 어려워지는 만큼, 내부적으로도 경쟁력을 구조적으로 다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전략 설계의 주체를 고연차의 실무진이 맡아 캠페인 방향성이 흔들리지 않도록 관리하고, 단순히 매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상품 자체의 기획 의도와 핵심 가치까지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그 과정에서 타깃 분석은 SEO 관점과 검색 흐름까지 고려해 더 정교하게 접근하고, 경쟁사 활동과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개선 포인트를 빠르게 제안하죠. 이러한 방식이 단기 성과를 넘어서 브랜드가 어떤 고객과 연결되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또한 자동화 리포트에 의존해 결과만 보고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브랜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리포팅을 제공해 실제 실행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끌고 가는 것이 중요한데요. 클릭이나 노출처럼 단편적인 지표에 집중하기보다, 클라이언트의 매출과 고객 심리, 그리고 리스크까지 함께 고민하는 관점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런 세부적인 접근들이 누적되면서 장기적으로는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을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단발적인 캠페인 운영보다 구조적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방식이 진짜마케팅이 추구하는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렇다면 이렇게 마련하신 구조와 관점이 실제 협업 단계에서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합니다
클라이언트와의 협업에서는 시간을 어떻게 아끼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요. 대응 속도를 높여 의사결정 지연을 줄이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죠. 광고비뿐 아니라 실무자의 에너지와 판단 비용 역시 중요한 자원이라고 보기 때문에, 문제의 원인을 함께 정리하며 우선순위를 제시해드리는 편입니다.
또한 단편적인 지표보다는 매출 구조, 고객 심리, 경쟁 환경까지 고려해 브랜드가 장기적으로 겪을 수 있는 리스크를 미리 안내하려고 합니다. 단순히 업무를 대신하는 관계가 아니라 내부 실무자와 같은 관점으로 일하며 성과가 조직 전체의 목표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가 중요하게 보는 가치예요. 이러한 과정이 누적되면 자연스럽게 소통의 불확실성이 줄고,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 말씀해주신 협업 방식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십을 바라보는 관점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함께 일해보셨을 때, 어떤 클라이언트와 시너지가 특히 잘 나는 편인가요?
업종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식품, 패션, 농수산물, 교육·유학, 금융 등 다양한 경험이 있지만 공통점은 하나로 귀결돼요. 전환 구조를 설계하고 리뷰와 콘텐츠를 개선할 의지가 있으며, 퍼널과 데이터 기반으로 내부 역량을 함께 활용하려는 곳일수록 성과가 빠르게 나타납니다.
. 지금 말씀해주신 것처럼 내부 역량을 함께 활용하며 구조 개선에 적극적인 기업들과 좋은 성과를 만들어오셨는데요. 앞으로 진짜마케팅이 더 강화하고 싶은 지향점이나 계획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브랜드 전체 퍼널을 설계하는 컨설팅 그룹으로서 역량을 더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GA4와 전환 API 같은 데이터 인프라를 발전시키고, UGC 숏폼, 쇼핑라이브 등 콘텐츠와 퍼포먼스의 통합을 강화하려고 해요. CPA(DB) 운영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개선하고, 인하우스 실무자의 환경을 편하게 만드는 구조를 꾸준히 제안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본값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 구현한것들도 있고, 성과를 내고 있는 내용들도 있습니다.
? 결국, 구조가 성과를 만든다
클릭보다 전환, 단발보다 지속 가능성. 진짜마케팅은 과한 포장을 거부하고 구조 설계, 실행, 데이터라는 세 가지 기둥으로 결과를 만든다. 약 512개의 클라이언트, 약 1,096개의 브랜드와 함께 누적한 경험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검증된 태도다. 클라이언트의 시간을 지키고 문제의 본질을 찾아내며 더 나은 결과를 함께 만드는 것, 그것이 이들이 말하는 진짜마케팅의 방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