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고객을 대신해 일하는 외주업체가 아닙니다. 브랜드의 옆자리에 앉아 함께 성장하는 구독형 마케팅 팀입니다.”
— 콘크리트파머스 최재명 대표
요즘 마케터들 사이에서 자주 들리는 브랜드가 있다. ‘콘크리트파머스’ — 이름만 들으면 건설회사 같지만, 실상은 마케팅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구독형 종합대행사다. 퍼포먼스 마케팅, 숏폼, 디자인, 유통 채널 입점까지. 브랜드의 마케팅 전 과정을 모두 지원한다. 연매출 650억, 140명 규모의 회사, ‘세계 최초 마케팅 구독 서비스’라는 타이틀까지… 어떤 회사인지, 강남 지부 사무실에서 최재명 대표를 직접 만났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콘크리트파머스는 정확히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나요?
콘크리트파머스(CCFM)는 브랜드 성장에 필요한 모든 마케팅 기능을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종합 마케팅 대행사입니다. 쉽게 말해, 퍼포먼스 마케팅, 디자인, 숏폼 영상 제작, 유통채널 입점까지 브랜드가 매출을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저희 팀이 전담합니다.
우리가 강조하는 건 바로 ‘구독’이에요. 기존처럼 프로젝트 단위로 외주를 맡기는 방식이 아니라, 마치 인하우스 마케팅팀을 고용하듯 저희의 전문팀을 월 단위로 구독해서 함께 일하는 구조입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채용 리스크 없이도, 전략·콘텐츠·유통까지 다 갖춘 팀을 바로 쓸 수 있는 거예요.
한 명 마케터를 채용할 예산으로, 전략가부터 디자이너, 영상팀, 유통 MD까지 전담팀을 구성할 수 있어요. 그래서 스타트업이든 중소기업이든, 마케팅 자원을 한 번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말씀을 듣고 보니 정말 외주가 아니라 ‘내부 팀’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렇다면, 다른 마케팅 대행사들과 비교했을 때 콘크리트파머스만의 차별점엔 어떤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는 단순히 광고를 대신 집행해 주는 외주업체가 아니라, 브랜드의 ‘마케팅 조직’ 그 자체로 움직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경우 데이터 분석부터 콘텐츠 제작, 실시간 광고 최적화까지. 숏폼이면 트렌드 기획부터 영상 제작, 바이럴 유통까지. 디자인에서는 상세페이지, BX, 패키지, 모든 터치포인트 디자인까지. 유통의 영역에서는 쿠팡, 카카오선물하기, 올리브영, 컬리 같은 입점 전략 수립부터 운영까지 말 그대로 마케팅 전 과정을 한 팀이 다 하고 있어요.
저희는 단일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회사가 아니에요. 브랜드가 매출을 내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장치가 하나로 묶여 있는 구조입니다. 누적 거래액 2500억 규모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토대로 각 브랜드에 최적화된 전략을 빠르게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 각 기업들마다 마케팅 상황이 다른데요. 콘크리트파머스와 협업했을 때 특히 효과가 컸던 파트너들은 어떤 기업들이었나요?
마케팅팀을 내부에 꾸리기 어려운 초기 브랜드를 시작한 기업이나, 콘텐츠 제작과 유통 실행을 동시에 챙겨야 하는 이커머스 기반 기업, 혹은 이미 운영 중이지만 매출이 정체된 중소기업이 저희랑 잘 맞습니다.
실제로 저희와 함께 했던 기업들의 경우 단순히 광고만 집행한 것이 아니라, 상세페이지나 영상, 유통 입점까지 전방위적으로 브랜드를 밀어 올렸어요. 브랜드가 성장을 체감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콘크리트파머스의 팀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어떤 방식으로 협업하는 게 좋을까요?
단순히 요청사항을 받고 처리하는 클라이언트와 대행사의 관계보다 브랜드가 어떤 목표를 갖고 있고, 지금 어디에서 막혀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십을 선호합니다. 피드백 및 협의와 같은 커뮤니케이션도 빠르고 유연하게 진행하고 있어요.
저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가는 구조예요. 킥오프 미팅에서 상황을 깊이 있게 진단하고, 이후에는 정기적인 리포트와 피드백 미팅을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향을 계속 조정하죠. 단순히 결과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그 안에서 콘텐츠와 전략을 어떻게 개선할지까지 함께 고민합니다.
. 지금까지도 충분히 많은 것을 해온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콘크리트파머스가 그리고 있는 앞으로의 그림은 어떠한가요?
앞으로는 ‘브랜드 빌더’로 진화하려고 해요. 단순한 대행이 아니라, 브랜드와 함께 공동 성장하는 파트너, 즉 브랜드의 매출, 유통, 콘텐츠까지 설계하는 전략 조력자로요. 그리고 AI 자동화나 데이터 인프라를 더 고도화해서, 단순히 인력으로 해결하는 게 아니라, 마케팅 운영 효율 자체를 바꾸는 플랫폼으로도 나아가고 있습니다.

? 광고가 아니라,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일
최재명 대표와의 인터뷰는 단순히 마케팅 대행사에 대한 이해를 넘어,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려는 팀'의 태도란 무엇인가에 대한 인사이트를 주었다. 광고 하나, 콘텐츠 하나를 제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매출, 유통, 운영까지 연결된 구조 속에서 브랜드를 설계하는 관점은 이들이 단순한 ‘대행사’가 아닌 ‘팀’으로 불리는 이유였다.
‘마케팅 구독’이라는 개념이 처음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들의 방식을 듣고 나면 오히려 지금 시대에 더 자연스러운 협업 구조라는 생각이 든다. 빠르게 움직이고, 데이터 기반으로 즉각 피드백하고, 브랜드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방식. 콘크리트파머스는 브랜드가 혼자 고민하지 않아도 되도록 만든 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