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은 좋은데, 해외 진출을 하자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그럴 때 저희 같은 팀이 필요해요.”
— 굿먼데이 송승훈 대표

우리는 아마존 셀링부터 글로벌 웹사이트, 인플루언서 캠페인까지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송승훈 대표를 만나, 정글메이커의 서비스는 무엇이 다른지 들어봤다.
? 글로벌 마케팅이 '진짜 작동'하게 만들려면
. 해외 마케팅이라고 해도 방식이 워낙 다양하잖아요. 정글메이커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세요?
저희는 글로벌 마케팅을 하나의 영역으로만 보지 않아요. 브랜드가 해외에서 실제로 잘 팔리기 위해선, 처음 물류세팅부터 콘텐츠 제작, 판매채널 유입, 소비자 구매부터 재구매까지 전체 흐름이 잘 맞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크게 네 가지 축으로 나눠서 진행하고 있어요.
하나는 아마존 셀링 운영으로 계정 생성부터 입점 및 운영, 소비자 여정 설계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요.
두 번째는 현지화된 콘텐츠 제작으로 영상, 상세페이지, 카피라이팅까지 모두 국가별로 최적화해서 만들어요. 세 번째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단순 협찬이 아니라 브랜드 포지셔닝까지 고려해서 설계하죠.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쇼피파이 기반 웹사이트 제작 및 운영을 통한 이메일·SEO 마케팅까지 직접 수행합니다.
이 모든 작업은 외주 없이 정글메이커 내부 팀이 전담해서 실행해요. 브랜드 입장에선 각 파트를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저희와 한 흐름으로 쭉 진행할 수 있는 구조죠. 쉽게 설명드리면 우리 회사만의 글로벌 마케팅팀을 운영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그렇다면, 다른 글로벌 마케팅 대행사들과 비교했을 때 정글메이커만의 강점은 뭐라고 보세요?
결국, ‘현지를 진짜로 아는가’가 차이를 만들어요. 저희는 캐나다인, 미국인, 브라질인을 포함해서 다양한 문화권 멤버들이 함께 일해요. 팀원들의 해외 거주 경험만 도합 108년이 넘고요.
즉, 해외 마케팅이라고 해서 단순히 영어를 잘한다고 되는 일은 아니에요. 저희는 현지 소비자 입장에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마케팅을 설계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어떤 단어를 써야 부드럽게 받아들여지는지, 어떤 문화권에선 어떤 이미지가 거부감을 줄 수 있는지 같은 것들이 있어요. 저희 팀은 그런 문화적 뉘앙스나 구매 습관, 마켓플레이스 특성까지 다 알고 움직입니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런칭 캠페인은 8개국에서 진행했는데, ROAS가 3,430%까지 나왔고요. 모다모다는 블랙프라이데이 단 48시간 동안 5억 원 매출, 쿤달은 이메일 오픈율 35%, ROAS 50배를 달성했어요. 또 JMSolution은 미국 진출을 함께하면서 현지 총판 계약과 틱톡샵 런칭까지 이어졌고요.
단순히 예쁘게 번역하는 게 아니라, 어떤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해야 잘 팔리는지를 현지 기준으로 판단해서 실행하는 게 저희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이에요.

. 지금까지 많은 곳들과 함께 협업하셨을텐데, 어떤 기업이 정글메이커 서비스와 잘 맞는다고 느끼셨나요?
처음부터 모든 걸 완벽하게 갖추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해외 진출을 이제 막 고민하기 시작한 브랜드가 저희와 더 잘 맞는 경우가 많거든요. 시장과 경쟁 상황이 어떤지부터 살펴보고, 국가별로 어떤 USP를 가져가야 할지, 소비자 여정은 어떻게 설계할지 등 브랜드의 현재 상황에 맞는 전략을 처음부터 함께 짜는 방식이에요.
콘텐츠나 광고뿐 아니라 사이트, CRM까지 포함한 마케팅 퍼널 전체를 함께 만들어가는 구조예요.‘무엇을 팔아야 하지?’, ‘어떤 메시지가 맞을까?’, ‘어디에 노출시켜야 할까?’ 이런 고민이 많은 브랜드일수록 저희가 함께 방향을 잡아드릴 수 있어요.
. 정글메이커와 더 좋은 시너지를 내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결국 가장 좋은 결과는, 브랜드가 저희와 하나의 팀처럼 움직일 때 나오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자료가 많거나 전략이 완벽하게 짜여 있지 않아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상태인지, 브랜드가 저희와 함께 고민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예요.
저희는 실제로 프로젝트마다 브랜드와 함께 마케팅 퍼널을 설계하고, 인플루언서 캠페인에 들어갈 콘텐츠 방향도 미리 공유하고 있어요. 쇼피파이 사이트를 만들 땐 CTA 구성도 함께 잡고, 아마존 브랜드 등록이나 최적화 작업도 브랜드와 긴밀히 조율하면서 진행하죠.
해외에서 뭔가를 팔 수 있는 구조는 외주처럼 따로따로 맡겨서는 잘 안 돼요. 같이 고민하고, 같이 피드백하고, 같이 만들어갈 때 비로소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 앞으로 정글메이커는 어떤 방향으로 더 확장해나가고 싶으세요?
지금까지는 성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면, 앞으로는 더 많은 브랜드의 글로벌 전환을 함께 도와주는 실질적인 파트너가 되고 싶어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구조를 기반으로, 이제는 채널과 기술 영역을 더 넓히는 작업을 하고 있거든요.
최근에는 틱톡샵 글로벌사업부를 새롭게 런칭했고, 인플루언서 캠페인도 이전보다 훨씬 정교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어요. SEO나 이메일 자동화 같은 부분도 브랜드와 장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게 준비 중이고요.
‘글로벌’이라는 단어가 아직은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지만, 그 간격을 저희가 줄여드리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 브랜드가 가진 잠재력을 해외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그 흐름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팀으로 계속 남고 싶습니다.
? 콘텐츠에서 셀링까지, 브랜드의 진짜 글로벌 전환
굿먼데이의 정글메이커 서비스는 단순히 ‘해외 진출을 도와주는 대행사’로 보기엔 설명이 부족하다. 처음 글로벌 시장을 고려하는 브랜드에게는 불확실한 영역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해주는 전략 파트너이고, 이미 한 번 도전했지만 아쉬움을 느꼈던 브랜드에게는 실행의 디테일을 보완해준다.
특히 이곳의 강점은, 콘텐츠나 광고처럼 눈에 보이는 부분만이 아니라, ‘무엇을, 왜, 어디에, 어떻게’ 보여줄지를 브랜드와 함께 설계하고 간격 없이 실행까지 이어간다는 점이다.
해외 진출이 막막한 브랜드,
기존 파트너십에서 아쉬움을 느껴본 브랜드,
전략과 실행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 싶은 브랜드라면 정글메이커는 실전형 글로벌 파트너로 충분히 신뢰할 만한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