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무, 한국 진출 본격화… 이커머스 경쟁 격화
중국계 이커머스 테무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최근 한국 법인을 설립한 테무는 인력 채용과 물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며 현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테무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823만 명으로 급성장 중이며, 국내 직진출 시 이커머스 업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 네이버 강세일 개막…3천 개 브랜드 최대 할인
네이버가 대규모 할인 행사 ‘강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3천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할인을 제공한다. 강세일은 신학기·바캉스·연말 등 쇼핑 수요가 높은 시기에 맞춰 기획된 행사로, 지난해부터 총 4차례 진행되며 8,500여 개 판매사가 참여했다.
3. 정책자금 사기 기승… 중소기업 피해 급증
정책자금을 미끼로 한 브로커들의 사기 수법이 다양해지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컨설팅 비용 선지급 후 잠적하거나, 보험 가입을 강요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정부기관 사칭이나 대출 보장을 내세운 피해 사례도 잇따라 신고되며, 정책자금 브로커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4. 이커머스 멤버십 요금 인상, 고객 동의 필수
앞으로 이커머스 플랫폼은 멤버십 요금 인상 30일 전까지 고객 동의를 받아야 한다. 공정위는 다크패턴 규제를 포함한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정기결제 요금 변경 시 고객 동의를 의무화하고, 반복적 동의 요구와 일부 가격 표시 관행을 금지했다.
5. 무신사, 오프라인 구매도 후기 적립금 제공
무신사가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하며 오프라인 구매 후기도 적립금 혜택을 준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의 후기를 앱에서 작성하면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무신사는 후기가 구매 결정에 중요한 요소라며,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6. 한진, 큐텐재팬과 배송 협력… K-셀러 해외 진출 지원
한진이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과 협력해 국내 셀러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큐텐재팬 입점 셀러들은 한진의 ‘원클릭’ 시스템을 통해 국내 집하부터 일본 배송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진은 디지털 물류 솔루션과 해외 배송 서비스를 통해 국내 소상공인의 일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7. 탈중앙화 SNS 확산… 검열·데이터 독점 반발
SNS 검열과 데이터 독점에 반발하며 탈중앙화 SNS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블루스카이, 마스토돈, 픽셀페드 등은 사용자 주도의 네트워크 운영을 내세우며 성장 중이다. 그러나 사용자 확보와 수익 모델이 과제로 남아 기존 빅테크 SNS를 대체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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