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쇼핑, 가전·가구 설치비 등 추가 비용 표기 강화
네이버쇼핑이 가전·가구 등에서 발생하는 배송비·설치비 등 필수 추가 비용 표기를 이달 중 강화한다. 설치비가 있는 경우 ‘별도 설치비 있음’과 추가 발생 가능 문구를, 렌털 상품엔 ‘추가 비용 n원’을 표시한다. 소비자가 총 구매금액을 명확히 인지하도록 전 지면에 적용된다.
2. 리멤버, 글로벌 PEF EQT에 인수… 아시아 진출 가속
명함앱에서 HR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한 리멤버가 세계 2대 사모펀드 EQT에 인수됐다. 방대한 인재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아시아판 링크드인 구축, 해외 시장 확장, 유료 서비스인 ‘리멤버 커넥트’ 출시 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3. 구글 공식 교육, 3분기 세션 신청 오픈
이달 19일부터 구글 애즈 아카데미의 3분기 프로그램 'Next-Gen Al Solutions'이 시작된다. 이번 분기에는 Google Marketing Live 2025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들을 바탕으로 최고의 ROI를 달성하기 위한 검색, 오디언스, 앱 광고 전략을 다룬다. 신청은 아이보스에서 가능하다.
4. 명품 시장, ‘조용한 럭셔리’에서 ‘빅로고’ 시대로
구찌·버버리·베르사체 등 명품 브랜드가 대형 로고·강렬한 패턴의 ‘시끄러운 럭셔리’로 전환하고 있다. ‘조용한 럭셔리’의 절제된 사치가 더 이상 시장에서 통하지 못한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제품 혁신 없이 가격만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피로감이 커졌다는 지적이다.
5. 페이코, Z세대 캠퍼스 결제 데이터로 소비 패턴 분석
NHN페이코가 상반기 300만 건의 캠퍼스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학생들은 저가 커피·가성비 패스트푸드·편의점을 선호하며 가격 대비 효용과 접근성을 중시했다. 결제가 가장 많은 요일은 수요일, 가장 적은 요일은 금요일이었다. 서울대·한국기술교육대 등에서 페이코 사용률이 높았다.
6. GS25 추격하는 CU, 매출 1위 경쟁 가열
GS25와 CU의 1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분기 CU 매출이 GS25를 200억 원가량 앞질렀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점포 수는 CU가 이미 우세하며, 양사는 연내 300여 개 점포 순증과 대규모 리뉴얼로 매출 확대를 노린다. 3분기에는 소비쿠폰 효과로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7. 메타·알파벳, AI 투자 덕에 광고 매출 급성장
메타와 알파벳이 AI 투자 효과로 2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메타는 AI 추천으로 광고 전환율을 높이고 광고 제작 도구를 강화했다. 두 회사 모두 AI 투자 확대에도 매출 성장이 이어졌다. 반면 레딧은 매출 78% 급증, 스냅·핀터레스트는 부진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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