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숏폼, 30초가 바꾼 콘텐츠 산업… 폰트·음원·툴 생태계 급성장
숏폼 콘텐츠 확산으로 자막 폰트, 전용 음원, AI 편집 툴 등 마이크로 창작 산업이 주류로 부상했다. 폰트는 브랜드 감성 전달 도구로 활용되고, 숏폼 전용 BGM은 역주행 히트를 이끌며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2. 네이버쇼핑, 단골 마케팅 효과… 네플스 MAU 감소에도 성장 중
네이버플러스스토어 출시 후 판매자들의 단골 마케팅이 활성화되며, 5~6월 단골 쿠폰 거래액이 전년 대비 최대 28% 증가했다. 네플스 MAU는 6월 29% 감소했지만, 단골 증가와 구매 전환율 상승으로 우려는 줄었다. AI 기반 추천과 멤버십 연계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 중이다.
3. AI 검색 추천 폭발…6월 웹 유입 357% 급증
2025년 6월 AI 플랫폼이 생성한 웹 추천 트래픽은 전년 대비 357% 증가했다. 특히 뉴스·미디어 분야는 770% 급증했다. 챗GPT가 전체 AI 추천의 80%를 차지하며 영향력을 확대했고, 유튜브·아마존·위키피디아 등이 추천 트래픽 상위권에 올랐다. AI 검색은 새로운 유입 채널로 급부상 중이다.
4. 고속도로 텅 빈 옥외광고판
영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옥외광고판이 절반 이상 공백 상태다. 광고 예산 축소와 온라인 광고 전환으로 옥외 매체 수요가 급감한 탓이다. 과거 평창올림픽 등으로 광고 효과가 컸던 구간도 현재는 ‘광고 문의’ 문구만 남았다. 디지털 광고 대세 속 고정형 옥외광고는 설 자리를 잃고 있다.
5. 네이버, 유럽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 9600억 원에 전격 인수
네이버가 스페인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을 약 6억 유로(9600억 원)에 인수해 지분 100%를 확보했다. 사용자는 1900만 명이며 스페인·이탈리아·포르투갈 등지에서 서비스 중이다. 광고·결제 등 수익 다변화로 실적 개선 중이며, 이번 인수로 네이버는 유럽 중고거래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6. 광고 말고 구독… 유튜버, 이제는 1인 브랜드 사업가로
광고 수익만으론 한계에 부딪힌 유튜버들이 멤버십·굿즈·멀티 플랫폼 전략 등으로 수익 다각화에 나섰다. 팬 기반의 유료 구독과 브랜드 협찬, 자체 상품 판매, 틱톡·인스타 병행 운영 등을 통해 안정적 수익 구조를 구축 중이다. 콘텐츠 생산자를 넘어 브랜드 운영자로 진화하는 중이다.
7. MS, AI 검색 힘입어 빙 점유율 상승… 구글과 격차 좁혀
MS가 검색엔진 시장에서 구글을 상대로 점유율 격차를 좁히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MS의 빙은 미국에서 점유율이 29%로 조사됐다. 글로벌 검색 시장에서도 11.6%를 기록해 2년 전 대비 3.4%p 증가했다. 단순 점유율 변화가 아닌 수십억 달러 규모의 검색광고 시장 판도가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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