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타, 스레드에 광고 전면 도입… 출시 2년 만의 변화
메타가 SNS ‘스레드’에 전 세계 광고를 전면 도입하며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섰다. 미중 갈등으로 중국 기업 광고비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스레드의 급성장을 바탕으로 새로운 광고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스레드는 지난 1월 기준 월간활성이용자 수(MAU)가 3억 2000만 명을 넘겼다.
2. ‘中의 아마존’ 징둥닷컴 상륙… 국내 유통업계 초비상
중국 이커머스 강자 징둥닷컴이 인천·이천 물류센터를 열고 CJ대한통운 등과 계약하며 한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보다 공격적인 직매입·물류 전략으로 국내 시장 공세를 예고하며 유통업계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3. 10대 광고회사 취급액 21조 원 돌파
2024년 대한민국 10대 광고회사의 총취급액이 21조 46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하지만 제일기획, 이노션, HSAD 등 대기업 인하우스 에이전시가 전체의 88.5%를 차지하며 '광고 시장 양극화'가 뚜렷해졌다.
4. 토스, 쇼핑 강화로 쿠팡 추격… 올해 이커머스 최대 변수로 부상
금융 플랫폼 토스가 쇼핑 탭을 본격 확대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MAU 2480만 명 중 400만 명이 토스쇼핑을 이용하며 급성장 중이고, 단순 쇼핑을 넘어 간편결제·앱테크 등과의 결합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넓히는 중이다.
5. 네이버, 쿠팡과 점유율 격차 2%P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네이버가 쿠팡을 바짝 추격 중이다. 총 거래액(GMV) 기준 쿠팡과 네이버의 격차는 2%포인트에 불과하며, 네이버는 컬리와의 협업, ‘네이버배송’ 리브랜딩, 전용 쇼핑앱 출시 등으로 반격에 나섰다. 쿠팡의 로켓배송 아성에 맞선 네이버의 도전이 시장 판도에 변화를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6. 화장품에 귀여움을 입히다… 캐릭터 마케팅이 다시 뜬다
화장품업계가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감성과 철학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궁중비책, 메디큐브, 이니스프리, 클리오 등은 각기 다른 캐릭터와 협업하며 제품 차별화와 팬심을 동시에 공략 중이다.
7. 구글 제미나이 MAU 3.5억… 성장세에도 AI 1위는 ‘멀었다’
구글 AI 서비스 ‘제미나이’의 글로벌 MAU가 3억 5천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삼성, 워크스페이스 등 제품 연동이 주효했지만 오픈AI(6억)와 메타(5억)에 비하면 여전히 격차가 크다. 일상 속 AI 확산 전략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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