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초에 2500만 원… 웹툰 플랫폼, 광고 신시장 연다

주요 플랫폼이 웹툰을 넘어 본격적으로 광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앱 실행 시 2초간 브랜드 이미지를 노출하는 '스플래시 광고'를 선보였고, 카카오웹툰은 브랜드와 협업한 '브랜디드 웹툰'을 잇따라 출시했다. 웹툰 플랫폼은 높은 트래픽과 IP 팬덤을 기반으로 새로운 광고 생태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2. 공장 직구 SNS 확산에… 중국 정부, 단속 예고

최근 중국 인플루언서들이 유명 브랜드 제품을 현지 공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공장 직구' 마케팅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중국 당국이 단속에 나선다. 중국 당국은 OEM을 빙자한 허위 마케팅과 상표권 침해 행위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3. 퍼플렉시티, 초개인화 광고 본격화

퍼플렉시티가 내달 출시하는 새 웹브라우저 '코멧'을 통해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초개인화 광고를 도입할 예정이다. 퍼플렉시티는 이용자가 구매하는 상품, 방문하는 호텔, 찾는 식당 등 개인적 활동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정교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4. 구글, 유튜브에 AI 오버뷰 테스트… 영상 요약 편집 기능 도입

구글이 유튜브에 AI 기반 영상 요약 기능인 'AI 오버뷰'를 도입하고 일부 프리미엄 회원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시작했다.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에 맞춰 영상의 핵심 장면만 자동 편집해 보여주는 방식이다. 제품 리뷰나 여행 콘텐츠 등에서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창작자들의 광고 수익 감소와 트래픽 손실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5. 중국 3대 이커머스 상륙… 11번가·G마켓 '생존경쟁' 직면

중국 3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징둥닷컴이 모두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11번가와 G마켓 등 국내 오픈마켓 플랫폼의 입지가 더 흔들릴 전망이다. 알리·테무에 이어 막강 물류 인프라를 갖춘 징둥까지 가세하면서 가격·상품 선택 폭에서 밀릴 가능성이 커졌다.

 


 

6. 불황 속 뜨거워진 중고시장… 신세계·무신사도 가세

중고 거래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일상화되면서, 유통 대기업들도 중고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G마켓은 중고 명품 전문 플랫폼 구구스와 협력해 의류·가방 판매를 시작했고, 무신사는 올 하반기 '무신사 유즈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당근마켓과 번개장터가 키운 중고 열풍에 힘입어, 번개장터는 해외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7.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전격 출시… AI로 이미지·영상·벡터 한 번에 제작

어도비가 이미지, 영상, 오디오, 벡터를 AI로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파이어플라이'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사실적 이미지 생성, 영상 생성, 벡터 그래픽 제작을 각각 고도화한 전용 모델을 선보이며, 오픈AI·구글과 협력해 다양한 파트너 모델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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