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쟁력 잃은 이커머스 ‘적자 행렬’… 쿠팡 위주 시장 재편되나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성장세 둔화와 적자 확대로 어려움에 직면했다. G마켓, SSG닷컴, 11번가, 롯데온의 올해 2분기 합산 영업손실은 794억 원에 달한 반면 쿠팡은 매출 12조 원에 육박하며 흑자 전환했고, 컬리도 상반기 첫 흑자를 달성했다. 업계는 결국 쿠팡 같은 종합몰과 컬리 같은 전문몰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한다.

 


 

2. 숏폼 이용, 4명 중 3명이 쇼츠… 30대 이하는 릴스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숏폼 이용자는 한 번 시청을 시작하면 평균 21분을 소비하며, 주요 채널은 유튜브 쇼츠(75%)였다. 이어 인스타그램 릴스(43%), 틱톡(20%)이 뒤를 이었다. 특히 10대·20대는 하루 3시간 이상 영상을 보는 비율이 높아 핵심 소비층으로 자리 잡았다.

 


 

3. 부산국제광고제 27일 개막

제18회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8월 27~29일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AI-vertising’으로, 인공지능이 광고 제작·집행 과정에 본격 도입되는 흐름을 반영한다. 전 세계 75개국 336명의 심사위원단이 참여하며, 수상작은 29일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4. 포장지에 광고 넣어 가격 낮췄다

GS25가 KT 스카이라이프와 손잡고 ‘광고 스낵’ 2탄을 출시했다. 광고 수익으로 제조 원가를 낮춰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구조다. 40만 개 한정 판매되며, 광고주·제조사·유통사·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공유하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탄은 완판 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5. ‘천연화장품’ 정부 인증 없어도 광고 가능

내년 8월부터는 정부 인증 없이도 ‘천연화장품’·‘유기농화장품’ 표시·광고가 가능하다. 식약처가 인증 제도를 폐지하고 대한화장품협회가 마련한 민간 기준 충족과 실증자료 확보만으로 표시·광고를 허용한 것이다. COSMOS 등 민간 인증을 받은 제품은 인증 사실도 함께 알릴 수 있다.

 


 

6. 퍼플렉시티, 구글 크롬 인수 제안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가 구글에 크롬 브라우저 인수를 약 47조 원에 제안했다. 최근 반독점 소송 패소로 인해 구글의 크롬 매각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크롬은 전 세계 35억 명 사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점유율 1위 브라우저로, 구글 광고·검색 사업의 핵심 축이다.

 


 

7. 인스타그램, 공통 관심사 이어주는 기능 ‘픽스’ 개발

인스타그램이 공통 관심사 기반으로 친구와 연결해 주는 ‘픽스(Picks)’ 기능을 개발 중이다. 영화·책·게임·음악 등을 선택하면 같은 취향을 가진 친구를 찾아주는 방식으로, 현재 내부 프로토타입 단계다. 대화를 촉진할 새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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