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스쇼핑, 커머스 제3의 축 노린다

토스가 커머스 대규모 개편에 나선다. 쇼핑 홈화면을 이용자 관심사에 맞춰 실시간 재구성하고, 광고로 유입된 거래에는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는 구조다. 누적 결제 데이터 기반 자동 타기팅 광고와 수요 예측 기능까지 더해 쿠팡·네이버에 이은 제3의 축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2. 애플, 구글 버리고 퍼플렉시티 탑재 추진…AI 검색 시대 본격화

애플이 아이폰의 기본 검색엔진을 구글에서 AI 기반 ‘퍼플렉시티’로 바꾸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에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7% 넘게 급락했으며, 검색 광고 의존도가 높은 네이버·카카오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아이폰의 사파리에 AI 검색이 기본 탑재될 경우 검색시장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3. 카카오, 역성장 돌파구로 ‘톡 광고·AI 서비스’ 택했다

카카오가 1분기 매출·영업익 감소에도 광고 확장과 AI 신사업으로 반등을 노린다. 하반기엔 카카오톡에 숏폼 기반 ‘발견 영역’을 신설해 체류시간과 광고 수익을 늘리고, AI 메신저 ‘카나나’ 등 신규 AI 서비스도 본격화한다.

 


 

4. 배민·에이블리도 콘텐츠 전쟁… 우리도 쿠플처럼

유통업계가 쿠팡플레이 모델을 벤치마킹해 콘텐츠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배달의민족은 배민클럽에 티빙 제휴 OTT 도입을 추진 중이며, 에이블리는 웹툰·웹소설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자 경험 강화를 통해 락인 효과를 노리는 전략으로, 쿠팡의 멤버십+콘텐츠 결합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5. 9호선, 5개 역에 ‘기둥형 디지털 광고’ 도입

서울시메트로 9호선이 여의도, 신논현 등 주요 역사 5곳에 고해상도 ‘기둥형 디지털 광고’를 본격 도입한다. 총 20개 기둥에 설치되며 광고 효과뿐 아니라 시민 대상 안내 기능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전망이다.

 


 

6. 삼성·LG, 공식몰 이커머스화 가속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공식몰을 단순 쇼핑 채널을 넘어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키우며 D2C를 강화하고 있다. TV, 가전 외에도 생수·세제·반려동물용품까지 판매하며 수익성은 물론 고객 데이터 확보까지 노리고 있다. D2C 전용 상품과 당일 배송, 할인 쿠폰 등도 앞세우며 브랜드몰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7. 세일 끝나요, 거짓말로 35억… 머스트잇, 3년간 허위 핫딜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동일 가격 상품을 ‘한정 세일’처럼 속여 35억 원을 챙긴 사실이 드러났다. 마치 "단 O일만 진행하는 초특가 타임세일" 등의 광고를 핫딜 웹페이지에 게시하며 소비자를 유인했다. 공정위는 소비자 기만 광고 등 위반 행위에 대해 과태료 1600만 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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