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0대, 패션 소비 큰손

국내 패션 소비가 최근 1년간 82조 원을 넘긴 가운데, 50대가 전체 소비의 23.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40대가 22.8%, 30대가 18%를 차지했다. 복종별로는 캐주얼복이 가장 많이 팔렸고, 구매 선호 채널은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앞질렀다.

 


 

2. AI가 광고 설계까지… 광고주는 입력만 하면 끝

AI가 광고 기획부터 집행까지 주도하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메타는 제품 이미지와 예산만 입력하면 AI가 모든 광고를 생성·운영하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네이버도 AI 자동화 광고 툴 ‘AD부스트 쇼핑’을 출시해 광고주의 역할을 최소화하고 있다. 광고 산업의 구조 자체가 AI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3. C커머스 성장 멈췄다… 알리 매출 증가율 2%대로 둔화

가파르게 성장하던 중국발 C커머스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5월 알리의 국내 카드 결제 추정액 증가율은 2.7%에 그쳤고, 테무 역시 전달 대비 1.8% 증가에 머무르며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저렴한 가격 외 차별점을 만들지 못한 데다 유통망·품질 신뢰도에서 한계를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4. 잇단 메타버스 철수… 기업들 하차 행렬

컬러버스 파산, SKT·KT 서비스 종료 등 국내외 메타버스 기업이 속속 사업을 접고 있다. 카카오의 메타버스 사업의 핵심으로 기대를 모은 컬러버스는 최근 파산했고, 네이버의 제페토는 매년 영업손실 규모가 커지고 있다. SK텔레콤의 이프랜드도 지난 3월 서비스를 종료했다.

 


 

5. 중국 자본, 여행업도 침투… 트립닷컴 OTA 점유율 급등

중국계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숙박·항공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올 1월 신규 다운로드 1위, 항공권 시장 점유율 5위로 도약했으며, 최저가 전략으로 경쟁사들을 압박 중이다. 전문가들은 게임·엔터에 이어 여행업까지 중국 자본에 잠식되며 수수료 인상, 데이터 독점 등을 경고하고 있다.

 


 

6. 대선 직후 유통업계 역대급 할인전 시작

대선이 끝나자마자 유통 대기업들이 초대형 할인전에 돌입했다. 롯데는 ‘레드페스티벌’로 최대 100만 원 환급 이벤트를, 신세계는 ‘고래잇 페스타’로 식품부터 가전까지 최대 50% 할인을 진행 중이다. 수박과 한우 반값, 숙박 할인 등 6월 쇼핑 성수기를 겨냥한 소비 진작 전략이다.

 


 

7. 무신사, ‘무배당발’ 도입… 주 7일 당일배송 시작

무신사가 주 7일 배송 경쟁에 뛰어들었다. 무신사는 ‘무료배송 당일발송(무배당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토요일 주문 시 일요일에도 배송이 이뤄진다. 무신사 측은 소비자가 빠른 배송 서비스를 명확히 인지하도록 리브랜딩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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