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메일을 자동으로 정리하고 답장까지 대신 작성해주는 비서 기능을 준비 중입니다.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CEO는 SXSW 런던 행사에서, "AI가 반복적인 메일 업무를 처리해 사용자가 더 생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AI 비서는 사용자의 메일 처리 습관을 학습해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단순한 명령형 도우미가 아닌 ‘스마트한 조력자’로 작동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확인 후 답변드리겠습니다” 같은 간단한 응답을 자동으로 보내거나, 불필요한 메일을 걸러주는 기능까지 포함됩니다.


구글은 이 기술이 사용자 생산성 향상은 물론, 일상에서 받는 이메일 피로도를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