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통가, 2030 겨냥 사주 마케팅 강화
2030세대 사이에서 사주·운세 콘텐츠가 유행하면서, 액막이 명태·네잎클로버 등 ‘부적 키링’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9CM에 따르면 관련 키링 검색량은 3개월간 7만 건에 달했으며, NFC 기반으로 매일 운세를 보여주는 제품도 등장했다. 경기 침체 속 불안한 청년들의 심리를 겨냥한 트렌드로 풀이된다.
2. 티몬 인수 후 첫행보, 오아시스의 공개 셀러 모집
티몬을 인수한 오아시스가 회생 결정 하루 만에 네이버 메인에 티몬 셀러 모집 광고를 공개하며 ‘티몬 재건’에 본격 착수했다. 업계 최저 수수료와 익일 정산 시스템 도입 등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내세웠고, 티몬의 500만 회원을 기반으로 식품 중심 이커머스에서의 외연 확장을 노리고 있다.
3. 구글·페북 계정 최대 160억건 유출
다크웹에서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 글로벌 플랫폼의 로그인 정보 최대 160억 건이 확인됐다. 이는 서버 해킹이 아닌 수년에 걸친 악성코드 감염으로 탈취된 것으로 분석된다. 보안업계는 동일 비밀번호 사용을 피하고, 패스키·MFA 도입 등 즉각적인 보안 조치를 당부했다.
4. 이커머스 플랫폼, 커뮤니티 강화로 ‘재방문-전환’ 잡는다
무신사·오늘의집·당근 등 주요 플랫폼이 앱 내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며 사용자 간 소통을 중심으로 구매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착장 공유, 인테리어 콘텐츠, 지역 소통 게시판 등 커뮤니티 기반 경험이 체류시간과 재방문을 늘려 충성 고객 확보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매출과 영업이익도 상승세다.
5. 핑크퐁, 이제 TV에서 바로 쇼핑… LG와 손잡고 ‘샵타임’ 입점
더핑크퐁컴퍼니가 LG전자와 함께 커넥티드 TV 커머스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콘텐츠 기업 최초로 LG 스마트TV 전용 쇼핑 플랫폼 ‘샵타임’에 핑크퐁 브랜드관을 오픈한 것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시청 중 인기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핑크퐁플러스 멤버십 서비스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6. 네이버, 생성형 AI 의료서비스 ‘보이스 메드’ 출시 임박
네이버가 의료진과의 대화를 분석해 진료기록을 자동 생성하는 ‘보이스 메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실증을 진행 중이다. 진료 중 대화 요약, 건강검진 결과 해석, 상담 초안 작성 등을 지원하며, 통증 완화를 위한 대화가 가능한 소형 로봇과 챗봇 기능도 개발 중이다.
7. 어도비, 마케팅·CX 위한 AI 에이전트 공개… 운영 효율화 지원
어도비가 마케팅과 고객 경험(CX) 운영 효율화를 위한 AI 에이전트 2종을 출시했다. ‘프로덕트 서포트 에이전트’는 실시간 문제 해결과 케이스 자동화를 지원하며, ‘데이터 인사이트 에이전트’는 자연어로 분석 결과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반복 업무를 줄이고 전략적 의사결정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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