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치지직, 스포츠 콘텐츠부터 '부분 유료화' 시동

네이버가 치지직에 ‘부분 유료화’를 도입한다. 일부 빅 이벤트 콘텐츠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전 콘텐츠 무료 제공을 고수해 왔지만, 미쉐린 가이드·무한도전·프로야구 등 ‘같이보기’ 기능으로 확보한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익화 전환을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2. 구글 AI 요약 탓에 웹사이트 트래픽 반토막

구글이 검색 상단에 도입한 ‘AI 요약’ 기능으로 인해 독립 웹사이트들의 트래픽과 수익이 급감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요약된 정보만 보고 원본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으면서 패션, 여행, 요리 등 정보 중심 사이트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관련 검색어에서 클릭률이 최대 56% 감소한 경우도 있었다.

 


 

3. 이제 ‘채널 추가’ 없이도 카톡에 광고

카카오가 신규 기업 메시지 상품인 '브랜드 메시지'를 정식 출시했다. 그간 카카오톡 이용자가 '채널 추가'를 해야만 기업이 광고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었지만, 이젠 '기업 마케팅 수신 약관'에 동의했을 경우 별도 동의 절차 없이도 카카오톡을 통해 기업이 광고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게 된다.

 


 

4. 틱톡, 밤 10시 이후 청소년 피드 ‘명상 영상’으로 제한

틱톡이 한국에서도 청소년 사용자 대상 심야 사용 제한 기능 ‘와인드 다운’을 도입했다. 밤 9시-10시 이후, 청소년 틱톡 피드는 자동으로 명상 영상으로 전환되며, 계속 사용할 경우 전체 화면에 명상 프롬프트가 반복된다. 사용자가 이를 변경하거나 끌 수는 없다.

 


 

5. G마켓 'G라이브' 누적 10억 뷰 돌파

G마켓의 라이브커머스 ‘G라이브’가 4년 만에 누적 조회수 10억 뷰, 누적 거래액 8600억 원을 달성했다. G마켓은 단독 특가와 브랜드 협업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고, 올해는 요리·뷰티·한정 특가 프로그램 등 전문 포맷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6. 카카오톡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 탭 신설

카카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나에게 선물’ 탭을 새롭게 도입했다. 카카오는 선물의 의미가 자기 위로와 만족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나를 위한 소비’를 위한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나에게 선물 랭킹’을 통해 다른 사용자들의 자기선물도 보여주며 공감형 쇼핑 경험을 제시한다.

 


 

7. 배민, 티빙과 결합 구독 출시

배달의민족이 티빙과 손잡고 OTT 결합형 구독 상품을 선보인다. 다음 달 2일부터 ‘배민클럽+티빙’ 상품을 출시하며, 티빙 광고형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배민은 향후 커머스·콘텐츠 제휴를 통해 구독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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