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검색 원하면 AI 학습 허용하라” 강경책 논란

구글이 웹사이트에 ‘AI 학습 거부 시 검색 제외’ 조건을 제시해 미디어 업계 반발을 사고 있다. 전 세계 검색 시장 90%를 점유한 구글의 요구에 퍼블리셔는 트래픽 감소를 피하려면 AI 학습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에 몰리고 있다. 실제로 구글의 AI 오버뷰로 웹사이트 클릭률은 최대 34.5% 급감했다.

 


 

2. 진짜야, AI야?… 실사급 AI 영상, SNS 경계심 높인다

AI로 제작된 영상이 현실과 거의 구분되지 않을 수준으로 발전하며, SNS에서 혼란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뉴스처럼 꾸민 ‘나는 AI입니다’ 영상이 화제가 되며, 콘텐츠 진위 구분과 AI 표시 의무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AI 생성 영상 표시 의무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3. 광고주 분노… 유튜버 ‘지역 비하’ 논란에 브랜드 피해 호소

맛집 유튜버의 지역 비하 논란이 협찬 브랜드에까지 불똥이 튀며 광고주들의 분통을 사고 있다. 특정 지역 투표 결과를 비하하듯 공유한 SNS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일부 광고주는 광고 효과는커녕 항의만 받고 있다며 광고비 환불까지 요청한 상황이다. 해당 유튜버는 사과 후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4. 카카오스타일, 여성 전 연령 공략 통했다… 지그재그·포스티 나란히 성장

카카오스타일이 여성 전 연령대를 아우르며 두 플랫폼 모두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 지그재그는 10대 유입 효과로 1분기 신규 구매자가 103% 증가했고, 포스티는 중장년 공략으로 2년 만에 거래액 1천억 원을 돌파했다.

 


 

5. 美 관세 여파… 테무·쉬인 이용자 급감, 초저가 플랫폼 흔들

미국이 중국산 소액 수입품에 면세를 폐지하자 테무와 쉬인의 미국 사용자 수가 급감했다. 테무는 일일 사용자 수가 52% 줄었고, 광고비도 전년 대비 95% 감소했다. 물류 전략을 변경하며 대응 중이지만, 가격 경쟁력은 위협받고 있다.

 


 

6. 네이버·넷플릭스, 멤버십 넘어 글로벌 협업 논의

네이버 최수연 대표가 LA에서 넷플릭스 경영진과 만나 '네넷 멤버십' 제휴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제휴 이후 1.5배 증가했으며, 양측은 다양한 시너지 가능성에 공감하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7. 카카오, 오픈AI 손잡고 ‘AI 에이전트’ 출격 예고

카카오는 오픈AI와 협력해 하반기 고도화된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선보인다. 카카오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오픈AI와 결합해 한국형 슈퍼 AI 에이전트 플랫폼이 탄생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AI 메이트 ‘카나나’도 정식 출시되며, 카카오톡 개편을 통한 광고 확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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