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상 AI 광고 체험 확대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대상 AI 광고 체험 기회를 전면 확대한다. ‘성장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AI 자동화 솔루션 ‘AD부스트 쇼핑’ 활용을 유도하고, 8월부터는 일부 판매자에게 무료 체험 프로그램 ‘AI RIDE’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광고 생태계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2. AI 시대, 새로운 SEO 전쟁 시작
AI가 검색의 주체가 되며, 웹사이트는 사람보다 챗봇에 노출되는 게 더 중요해졌다. 이에 최소 12개 이상의 스타트업들이 AI가 콘텐츠를 인식·추천하도록 최적화하는 AI용 SEO 개발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며 ‘조회수 제로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3. 오픈마켓, 네이버 지식쇼핑 탈퇴 움직임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 주요 오픈마켓이 네이버 모바일 지식쇼핑에서 상품 제공을 중단하거나 검토 중이다. 네이버가 모바일 지식쇼핑에 수수료를 부과하려 하자 반발한 것. 오픈마켓들은 자체 모바일 앱으로도 충분한 매출 가능하다며 네이버 종속을 거부하는 모습이다.
4. 네이버, ‘맛집·미용실’ 검색광고 1.5배 확대
네이버가 10일부터 음식점·미용실 검색 시 플레이스 영역 상단에 노출되는 광고를 2개에서 3개로 확대한다. 수익성이 높은 업종의 광고 단가를 높여 검색 매출을 키우려는 전략으로, 향후 소버린 AI 등 기술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5. 하반기 광고 시장 키워드는 OTT·AI·발견형 플랫폼
KT나스미디어가 발표한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디지털 광고 시장은 OTT 광고 확산, AI 기반 광고 자동화, 네이버·카카오 중심의 ‘발견형 플랫폼’ 확대가 핵심 트렌드로 부상한다. 이용자 락인과 광고 인벤토리 확보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6. 바이두 검색창이 변했다…AI 비서로 탈바꿈
바이두가 10년 만에 검색엔진을 전면 개편했다. 텍스트·음성·이미지를 통한 AI 검색은 물론, AI 글쓰기·그림 그리기까지 직접 지원한다. 단순 링크 대신 직접 생성한 콘텐츠로 답하고, 실시간 위치·데이터까지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검색에서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을 선언한 셈이다.
7. 쇼핑앱, 고객 체류시간 늘리려 콘텐츠+AI 전쟁
무신사는 ‘후기왕’, 에이블리는 인기 웹툰, SSG닷컴은 ‘미식로그’ 도입 등 쇼핑앱들이 체류 시간 확보에 나섰다. AI는 이용자 행동을 분석해 초개인화 추천으로 연결하고, 이는 구매 전환을 높이며 앱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전략으로 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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