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나스미디어가 발간한 ‘2025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광고 시장은 ▲발견형 플랫폼 확대 ▲OTT 광고 전환 가속화 ▲AI 기반 광고 자동화 등 세 가지 흐름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은 개인화된 추천 콘텐츠 중심의 ‘발견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 OTT 시장도 AVoD(광고 기반 주문형 비디오) 모델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1인 1계정’ 시대를 앞두고 이용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기술 기반의 광고 자동화 도입도 빠르게 확산 중이다. 네이버의 ‘애드부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AI 솔루션이 광고 효율을 높이며 캠페인 운영을 간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KT나스미디어는 이 같은 변화가 하반기 디지털 광고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