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데이터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의 효과적인 시점이 ‘비 오는 일요일 밤 10시’라고 발표했다. 자사의 자동 DM 발송 솔루션 ‘소셜비즈’를 통해 2300여 개 계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요일 밤 특히 궂은 날씨에 사용자 반응이 가장 활발했다. 반대로 금요일에는 야외 활동 증가로 사용자 반응이 낮았고, 사회적 이슈 발생 시에는 DM 발송량이 감소하는 경향도 확인됐다.


밤 8시 이후부터 사용자 반응이 급증하고, DM 발송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밤 10시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도 전략이 달랐다. 남성패션 계정은 기존 팔로워 중심, 생활정보 계정은 신규 유입 중심으로 DM을 보냈다.

최다 발송 게시물의 DM 수는 4만 건을 넘겼으며, 주요 키워드는 '정보', '링크', '알림', 그리고 '벚꽃', '계곡', 'AI' 등 계절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단어들이었다.